100구 태양광 센서등 (알리 센서등) 사용기 문제점

알리나 국내 쇼핑몰에서 쉽게 보이는 태양광 센서등이다

밝기가 꽤나 마음에 들어 5개정도 구매했는데 어느날 2개가 작동불가.

태양광으로 충전해주니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하난 되살아날 기미가 안보였다.

아무리 알리제품이라지만 이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을것인데 하고 분해시도

좌측은 내부에 들어있던 정체불명의 18650 배터리 너무 가벼워서 무게를 측정하니 23.2g

우측은  정상적인 파나소닉18650 배터리 무려 2배나 무겁다.

사망한 제품 배터리 전압측정하니 2.3v...리튬이온배터리는 2.6v이하로 방전되면 수명이 급속이 줄어들어 더이상 폐기해야함이 옳다.

배터리용량 측정하니 300~400사이가 측정되었다. 최고용량 18650대비  제품의 1/10 용량이었다

원가절감을 위해 보호회로도 없으니 비오는날등 우기가 지속될때 자주사용하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것이다

배터리 교체 결정.

온라인에서 제일 저렴한 중국제 KC인증 2600 보호회로 달린 제품을 구매하였다.

솔직히 보호배터리만 제대로 동작하면 제품특성상 1000짜리도 충분한데 2600짜리가 가성비가 제일좋은듯하다.

아래는 작업중 사진

원래는 스팟용접기로 해야하는데...납땜으로 했니 납이 정말 안먹더라.

뽀죡한걸로 최대한 긁어서 스크래치를 내면 잘먹는다는데 난 잘안되더라....겨우 통전만되는 수준으로 납땜질을 하고  실링컴파운드를 발라 떨어지지 않게 마무리 해주었다.저처럼 어설푸게 작업하신분인 빠데나 실리콘 같은걸로 발라서 고정해 주면 좋다

납땜하실분은 배터리가 열에 약하니 배터리에 열이 먹지않도록 최대한 빨리 작업하는게 포인트라고 한다.

이렇게 10개정도 작업했는데 전부 정상 작동.

다만 배터리가 커서인지 살짝 뜨는느낌이 있는데 방수를 위해실리콘으로 마감해주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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