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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3세대 사용기(내돈주고삼) PWA-3300WP
    제품리뷰 2021. 5. 16. 10:57

    본인은 3년전에 직구한 엘지 가로형창문형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LG 8016인가 하는 모델이었는데 시원하긴했으나 대충 문턱에 올리고 단열재로 막아서 설치하였기에 컴프레셔 소음도 소음이었지만 진동으로 유발되는 소음이 상당햇습니다. 밤에는 잠자기가 거의 힘들정도..

    그이후 신축아파트로 이사후 안방 맞은편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아 창문형 에어컨을 찾던중 그해 새로 나온게 파세코창문형 에어컨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소음이 크다는 소리에  세로형 창문 원조인 일제 코로나세로 창문형을 구매하려했지요.

    노재팬운동에 재차 구매반려하고 발매된게 파세코2세대.....소음면에선 1세대보다 많이 발전했다는데 고주파음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3세대발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실사용기는 별로없고 광고성글만 난무한 가운데 고주파음을 거의잡았다기에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 구매했습니다

    사실 최종까지 구매고려한건 캐리어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이었습니다.제가 구매할때 15만원정도나 저렴했고

    파세코3세대 나오기전 가장 평이 좋은모델이었기 때문이지요. 중국산이라 꺼려하는분도있지만 뭐 사골기술인 에어컨이라 중국도 에어컨은 잘 만듭니다. 

    외국에 거주시  10년넘은 미디어 중국 창문형 에어컨 참 만족해서 사용했거든요.

    여하튼 엘지듀얼인버터 채용했다는 국산이고 3세대나 되었으니 괜찮겠구나 싶어 속는셈 치고 구입해봤습니다.

    각종 설치과정은 다른블러그나 공식페이지에서도 잘나와있으니 저는 생략합니다.

    기본설치방식은 사각의 전용틀을 창틀에 설치하고 거기에 에어컨을 결합하는 형태입니다.

    기존 알루미늄 샤시창문에 손상없이 설치할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보면 설치가 아주 쉽게 나와있는데 그건 전용틀 설치시 걸리적 거릴게 없는 환경이나 그렇지 저처럼 천정에 구조물이 있어 긴 일자드라이버가 들어가기 힘든 환경은 설치가 쪼매(?) 어렵습니다.

    저처럼 라쳇을 준비하시던지 소형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소형드라이버의 경우 강하게 조으기가 힘들겁니다.

    스크류가 아래2개 위 2개가 들어가는데 이걸 제대로 조아야 창틀에 밀착되고 진동이 감소됩니다.

    확실히 밀착시켜야하는데 고무망치로 툭툭 치며 면을 붙이면서 조금식 나사로 고정시켜가면 확실합니다.

    일단 창문틀만 설치하면 90%이상 과정이 끝났다고 보시면되고 그후 에어컨을 밀어넣고 벌어진 틈만 단열제로 잘메꾸면 됩니다.

    위 설치과정은 모든 세로형창문형 에어컨 공통사항일겁니다,.

    20kg 쌀포대 어렵지 않게 드실수 있는분이라면 혼자 다 가능하지만 두명이라면 손쉽게 설치 가능할걸로 생각합니다.

    제가 설치시 고생했던 부분입니다. 천정구조물때문에 공간협소로 작업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지금하라면 요령이 생겨서 금방하겠지만요
    사진처럼 손잡이 때문에 창문을 닫기가 애매합니다... 손잡이를 분해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더 밀어넣을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제거하고 더 깊이 밀어넣으면 단열에도 유리하고 외부소음도 유의미하게 줄어듭니다.
    이중창의 경우 뒷문을 닫을수 있기에 소음차단에도 좋고 방충망때문에 벌레유입걱정도 없습니다
    설치에 사용한 툴입니다.누군가 전동드라이버는 필수라는데..필수까진 아니고 힘을 줄수있는 긴일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될듯합니다. ㄱ자 형태의 라쳇은 협소장소에 스크류를 힘껏 조을수 았습니다

    이글을 읽는분들이 궁금해할  가장 궁금한 소음...

    일단 제가 사용했던 가로형 창문에어컨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음이 감소했습니다.. 에어컨틀이 고정이 잘되어 진동을 잘 잡아주는지 큰 떨림도 없었고 위아래집에는 거의영향없을거같습니다.

    수면모드로하면 선풍기 중모드정도의 소음 ? 제 기준에서 숙면취하는데 문제없을만큼 조용합니다

    이젠모델에서 이슈되었던 고주파음.,

    파세코아저씨들 고주파음 없다면서요-_-

    파세코2를 사용안해봤지만 믿고 구매했는데 뒤통수 맞은느낌이네요.

    에어컨 아래쪽에 귀를 귀울이면 잉~~하는 소리가 확실히 납니다,.조금만 떨어져도 확실히 소음은 감소하긴합니다만.. 책상바로 위에 창문형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환경이라면 고주파음에 고막이 고통스러울듯 합니다.

    2세대기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감이 안오네요,

    터보모드에선 좀 떨어져도 고주파음 느낄수 있네요,

    생각했던만큼 고주파음이 크진 않지만 분명 난다는것.

    그리고 원래 그런건지 송풍소리만 돌려도 선풍기처럼 쏴~~~하는 소리가 일정하게 나는게 아니라..풍절음이라고 해야하나요? 바람에 잡소리가 많이 들어가게느껴지네요.바람이 어딘가 부딪쳐서 나오는소리,무언가 안에서 떨리는듯한 느낌.저는 이소리가 제일 거슬립니다.다른 세로형 창문형에어컨은 안들어봐서 이건 제가 뭐라 못하겠네요(가로형도 이런 바람잡소리는 공통사항이었습니다. 혹시 다른 파세코 사용자분있으면 어떤지 덧글 부탁합니다)

    이글읅 읽고 궁금해하시는분들이있다면 동영상도 추가하겠습니다.

    15만원차이면 그냥 캐리어 인버터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이미 뜯고 설치해서 환불도 어렵고 다른방에는 캐리어제품으로 가볼까 생각도 있습니다.

    as를 중요시 하신다면 파세코도 좋지만 창문형 에어컨의 특성상 초기불량빼면 as도 거의발생하지 않습니다.

    10만원차이면 파세코 추천할만한합니다만  가격차이가 많이나면 다른 중국산 인버터 에어컨도 눈여겨보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파세코만의 단점이 아닌 모든 창문형에어컨의 단점하나 언급하면

    이중창이 아니라면 에어컨쪽으로 외부소음이 그대로 유입됩니다.

    이중창인분은 안쪽 창문은 닫을수 있기에 어느정도 소음차단이 가능해서 요새 신축아파트 사시는분은 큰 불편없으실겁니다,

    창문형 에어컨 구매하시는분들에게 도움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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